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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학생 증원 서울지역 1위 ‘첨단분야 인재 양성 박차’

등록일 2025-05-01 작성자 학과 관리자 조회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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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국대가 내년 신입생부터 첨단 분야에서 64명을 증원합니다. 서울지역 대학에선 1위 규모인데요, 자세한 내용 남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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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조계종립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학생 정원이 64명 늘어납니다.

수도권 대학들은 1999년 이후 입학 정원이 사실상 동결됐습니다.

최근 들어 첨단분야 학과에 한해서는 수도권 대학에도 정원을 늘려주는 정책을 폈는데, 이에 해당한 겁니다.

증가폭으로 보면 서울지역에서는 1위, 전국적으로는 2위 규모입니다.

내년부터 증원ㆍ신설되는 학과는 에너지신소재공학과와 융합환경과학과, 의료인공지능공학과와 지능형네트워크융합학과 등 4개 학과입니다.

이에 따라 동국대는 융합 교육을 통해 첨단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 등은 어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해서 이 같은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돈관스님/동국대 이사장

(다른 데는 상상을 못하지요. 다 소통을 잘 해가지고 그랬더니 교육부에서 육십 몇 명은 서울에서도 그렇지만. (최고구나) 이거는 해마다 늘어나는 거니까.) 

윤재웅/동국대 총장

(동국대학교 정원이 이렇게 늘어나는 것은 한 20년 이래에 처음 있는 일이어서 기쁜 소식입니다. 기부금을 200억 300억 모으는 것 이상으로 큰 효과가 누적적으로 지속적으로 계속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진우스님은 "동국의 발전이 곧 종단의 발전"이라며 "매우 큰일을 했다"고 치하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종단이 또 동국과 함께 불교 발전을 이루는 데 있어서 정말 한 몸 한 마음으로 이거는 아주 경축해야 일인 것 같습니다.)

이날 동국대 산하 교육기관 및 의료원은 산불 재난 및 문화유산 복구 지원 긴급모금액 약 1억 133만 원을 진우스님에게 전달했습니다.

진우스님은 "많은 성금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현재까지 산불 피해 사찰과 지역주민들에게 2차까지 지원했는데 3차 지원 때는 직접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그야말로 자비심이 충만하셔서 피해 주민들 어려운 이웃을 이렇게 도와주는 그런 성심들이 너무 참 눈물겹도록 감사하고...)

한편 동국대는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100회를 맞아 오는 5월 15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초청해 기념법회를 봉행할 예정입니다.

BTN 뉴스 남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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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TN불교TV(https://www.btnnew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