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화학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홍주 대학원생(지도교수 박정훈)이 지난 10월 24일 한국화학공학회에서
‘2019년 전통화학공학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한국화학공학회에서는 전통 화학공학 분야를 장려하기 위하여 ‘전통 화학공학
특별상’을 제정하여 2013년도부터 시상하고 있다. 매년 전통 화학공학 분야 학술 발전에 기여한 정회원 1명, 학생회원 2명을
선정하여 상이 수여된다.
박정훈 교수와 이홍주 학생은 ‘이산화탄소 포집용 접촉분리막 기술개발’ 연구에 매진하여 다수의 우수논문을 발표하고, 전통 화학공학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부상으로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었다.
이홍주 학생의 소식이 뉴스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박정훈 교수의 주도하에 ‘이산화탄소 포집용 분리막 및 흡수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업에 기술 이전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이홍주 학생은 우리대학 개교 111주년 기념식에서 대학원 학술상 2개를 수상
하면서 인터뷰가 우리대학 홈페이지에 게재된 바 있다.
이홍주 학생은 “화학공학 전공자에게 아주 뜻깊은 전통 화학공학 특별상을 받아 영광이다.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유종의 미를 거둬서
대한민국 공학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화학공학자가 되고 싶다. 지도교수인 박정훈 교수님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