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환경공학(Civil and Environmental Engineering)은 인류의 기본적 생활과 경제적, 사회적 활동을 위하여 필요한 사회기반시설들을 설계, 건설 및 유지관리하기 위한 기술분야이다. 이러한 사회기반시설은 시대에 따라 변화, 발전하여 왔으며 과학 및 문명의 발달에 따라 그 영역을 계속 넓혀가고 있다.
건설환경공학이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영역으로는
이와 같은 사회기반시설은 공학적으로 건설환경공학 시스템이 되며 건설환경공학 프로그램에서는 이와 같은 시스템을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하는데 필요한 기초 및 응용기술을 배운다.
건설환경공학과 졸업생의 진출분야는 매우 다양하며 크게 건설 및 엔지니어링 회사, 공기업,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연구소 등으로 나뉜다. 또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의미하는 기술사 자격을 취득하면 설계, 감리, 자문 등의 전문 영역의 사업도 가능하다.
기술사
의사, 변호사와 마찬가지로 국가에서 시행하는 기술사 자격에 합격해야 한다. 기술사는 전체 15개 분야 91개 종목으로 이중 건설분야에는 구조, 시공, 지반, 수자원 등 11개의 종목, 그리고 환경분야에는 대기, 폐기물, 수질관리 등 6개 종목이 있다.
건설회사
대기업 또는 전문건설업체의 국내·외 건설 현장의 공정관리, 현장감독 등의 실무책임자로 일하거나 본사의 공사 계획 및 입찰, 자재구매 등의 업무에 종사한다.
엔지니어링회사
설설계와 감리를 전문으로 하는 엔지니어링 회사에 취직하면 교량, 지하철, 터널, 플랜트 등의 건설환경기반시설의 공사계획, 설계, 감리 등 기술적인 업무를 맡아 일하게 된다. 최근에는 안전진단, 시설 유지 및 보수, 공사관리, 기술컨설팅 등의 새로운 전문분야에도 진출하고 있다.
공기업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LH)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환경공단 등 사회기반사업과 관련된 공기업도 졸업생의 주요 진출분야이다.
공무원
행정고시 기술직과 지방고시 등의 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하면 국토해양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소방방재청 등 중앙부처와 서울특별시,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의 기술직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국토개발계획 입안, 공공 공사감독, 설계 심사, 시설물 관리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연구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자력안전기술원, KIST,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립방재연구원, 한국해양연구원, 환경정책평가연구소 등의 전문 연구기관 및 민간기업의 부설연구소 연구원으로 진출하여 실험, 해석, 설계규정 검토 등의 연구업무에 종사한다. 대부분 석사학위 이상을 요구하므로 대학원 진학 후에 진출하게 된다.
기타
변리사, 감정평가사 등의 전문직으로도 진출이 가능하며 기술사와 마찬가지로 국가공인 자격시험에 합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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